Sunday morning ER

from Tous Les Jours 2014/09/21 22:10
1.
일요일 오전 깜깜한 다섯시, 침대에서 끌려나와 세수도 못 한 채 입술이 터지고 손가락이 부러진 남자애들을 태우고 연대 앞을 내달렸다. 내 인생에도 이런 새벽이 있구나. 아직 시집도 못 갔건만, 벌써부터 아들 키우기 겁난다.  
2014/09/21 22:10 2014/09/21 22: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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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비밀방문자 2014/09/23 15:33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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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비밀방문자 2014/09/24 15:03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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